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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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걱정" 구교환, 장도연과 결국…♥이옥섭도 인정한 로맨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20 17:29 / 기사수정 2025.01.20 17:2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구교환의 영화에 출연한 가운데,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씨네21을 통해 장도연이 이옥섭 감독과 그의 연인이자 배우인 구교환이 연출을 맡은 영화 '너의 나라'(가제) 촬영을 마쳤다고 알려졌다. 

작품은 올해 개봉 예정이며 극 중 장도연은 구교환과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또한 배우 김소진이 영화감독 소정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 

18일 장도연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도연 씨가 이옥섭 감독의 새 영화에 출연하는 게 맞다"며 구체적인 개봉 날짜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운영하는 2x9HD의 명예 이사라고 불릴 만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서 구교환은 "2x9의 정신과 리뷰, 코멘트로 도움을 주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감독과의 연을 설명한 장도연은 "저는 성덕(성공한 덕후)다. 계속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구교환은 "장도연을 관찰하는 게 되게 재밌다. 작업을 도와주러 이옥섭 감독과 셋이 해외로 로케이션 헌팅을 같이 간 적이 있다"며 깊은 친분을 밝혔다.


그러면서 "왠지 (장도연과) 둘이 붙어있으면 스캔들이 날 것 같다. 나는 아직 꿈 못이뤘는데. 그래서 이옥섭 감독에게 센터로 오라고 했다"라고 장도연과 자신의 사이 이옥섭 감독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만약 사진이 찍혔는데, 그러면 이 감독만 모자이크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장도연은 홍경, 노윤서 편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영화 세 편을 묻고 다닌다는 홍경에게 인생영화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4), '와일드'(2015), '데몰리션'(2016)을 꼽으며 장 마크 발레 감독의 팬임을 밝히기는 등 "영화 얘기라면 열 시간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준혁 편에서도 "취미가 없어 영화만 본다"라고 언급했고, 이상순의 라디오에도 출연해 "인생 영화가 쉰 개 넘는다"라며 평소 영화에 대한 많은 애정을 드러낸 장도연인 만큼 배우로서의 활약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교환과 이옥섭은 대학교 재학 중 만나 12년 째 장기 연애 중인 커플이다. 이옥섭 감독은 2019년 장편 데뷔작 '메기'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구교환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배우와 감독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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