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27일 논산훈련소 입소…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 대체 복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환희가 오는 27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환희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환희가 10월27일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환희는 논산훈련소에서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고 전했다.

특히 환희는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입소 사실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동안 10년 넘게 활동한 저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환희는 "10월27일 제가 드디어 입대를 한다. 더 멋지고 성숙해지고 제대로 된 남자가 되서 돌아오겠다"며 "아주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언제나 제 마음 속에는 우리 팬 가족이 있고,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환희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잘 다녀오겠다"며 "언제나 늘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환희도 군대 가는군요", "이제 몇년동안은 그의 노래를 들을수 없는건가요?"등의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희는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로 직접 재검까지 신청했으나 습관성 어깨 탈골로 4급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에 따라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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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환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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