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황보가 절친이던 故 이희철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16일 황보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RIP 희철아. 너와의 추억이 우리에게 가득이다. 여전히 전화하면 받을 것만 같은데.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은 슬프지만 언젠가는 웃으면서 너와의 추억을 얘기해도 괜찮은 날이 올 거라 믿어. 누나가 전화 자주 못 받아서 미안하고 잔소리도 많이 해서 미안했고.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착한이 먼저 데려가신거야.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이희철은 풍자 절친으로 이름을 알려 지난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개인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개설해 소통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사진=황보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