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강인(PSG) 영입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후 토트넘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클럽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동료인 이강인을 데려올 것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SNS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구단에 이강인 영입을 직접 추천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에게 새로운 영입을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며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4팀 중 하나다"라고 알렸다.
이어 매체는 "토트넘의 원래 목표는 이강인과 같은 PSG 소속 랑달 콜로-무아니였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한다.
콜로-무아니 이적은 사실이다. 그는 토트넘이 아닌 이탈리아로 향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5일 "콜로-무아니는 유벤투스로 간다. 다가오는 6월까지 임대 방식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무아니는 제안을 수락해 이번 주 이탈리아 토리노로 떠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개인 SNS로 전했다.
토트넘은 무아니 영입이 무산되자 이강인으로 눈을 돌렸다는 게 매체의 보도다. 근거는 토트넘에서 일했던 스카우터 출신 브라이언 킹의 주장이었다. 킹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이 이강인의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 이를 지지하는 손흥민의 추천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강인(PSG) 영입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후 토트넘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클럽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동료인 이강인을 데려올 것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SNS
매체에 따르면 킹은 "하지만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강인은 저렴하지 않다. 또 손흥민보다 9살 어린 선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킹은 "아마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할 것이다.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은 그 어떤 한국 선수도 영입 목표로 정하면 그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했다.
토트넘이 이번 겨울에는 이강인을 영입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는 "프리미어리그 소속 두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라고 자신의 개인 SNS로 주장했다.
이어 로마노는 "이강인은 PSG 구단 내부에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의 입장은 명확하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강인(PSG) 영입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후 토트넘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클럽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동료인 이강인을 데려올 것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몸값도 비싸다. 그러나 PSG가 원하는 금액을 맞춰주면 매각할 지도 모른다.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토트넘과 노팅엄 두 구단 모두 다가오는 여름까지 기다릴 것이다. 약 4000만 유로(한화 약 602억 원) 정도로 측정되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1년 6개월 전인 지난 2023년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갈 때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29억 원)를 기록한 적이 있다. 짧은 시간에 이강인의 가치가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이정도 가격이면 PSG도 생각이 바뀔 수 있다. 이번 겨울에 매각 계획은 없었지만, 원하는 가격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에슬래틱은'에 따르면 "PSG는 경기장 안팎에서 이강인을 높게 평가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은 물론 경기력도 좋다. 만약 매각한다면 영입했던 금액에 2배 이상을 원한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준비 중인 금액이 딱 PSG가 원하는 2배 이상의 금액이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강인(PSG) 영입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후 토트넘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클럽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동료인 이강인을 데려올 것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엑스포츠뉴스DB
킹의 주장대로 이강인은 이론상 손흥민을 대체자 후보에 들어갈 수 있다. 먼저 아시아 스포츠 스타라는 공통점이 있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했다면 리더쉽, 경험에 이어 스타성과 인지도를 대체할 수 없다고 했다. 이강인은 마찬가지로 리더쉽과 경험은 33살의 손흥민에 비해 부족할 수 있지만, 경기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같은 매체가 평가했다.
몸값도 비슷하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손흥민의 몸값은 588억 원이다. 이강인은 앞서 언급한대로 602억 원으로 추정된다. 또 이강인의 몸값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 '최고 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일부 축구팬들은 이강인이 빠르게 패스를 넣어줘야 하는 상황까지 드리블을 고수하는 경향성이 많고 그 때문에 역습을 지체시킨다는 비판적인 평가도 다수 있었다.
그러나 이건 오래전 이미 종결된 논란이다. 이강은 이미 스페인 라리가 시절 이 단점을 극복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강인(PSG) 영입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후 토트넘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클럽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동료인 이강인을 데려올 것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디 애슬레틱
2022-2023시즌 이후 이강인은 단순 탈압박에 멈추지 않는다. 탈압박 후 팀의 공격 작업을 돕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리블도 간결하고 빨라졌다. 무작정 기술을 남발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판단력을 이미 장착하고 있다.
이런 단점을 극복 후 이강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드리블러 비니시우스 주니어, 제레미 도쿠 사이에서도 당당히 최상위권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이강인은 더 발전했다.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 아래 오른쪽 측면 공격수, 제로톱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다. 만약 토트넘에 합류하면 측면 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혁할도 맡겨볼 수 있다.
이강인은 13일 기준 리그에서 16경기 908분을 뛰었고 총 13경기 선발 출전, 1경기 교체 출전으로 6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PSG 팬 선정 이달의 선수(8월), 골(8, 11월)까지 수상하며 팬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강인(PSG) 영입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후 토트넘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클럽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동료인 이강인을 데려올 것을 추천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강인 SNS
또 지난해 말엔 이번 시즌 전반기 프랑스 리그1 평점 3위에 올라 최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했다. 이어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PSG는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4년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AS 모나코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이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토트넘의 전략에도 분명 도움이 될 선수다. 어쩌면 지금 이강인 몸값은 저점일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 양민혁에 이어 이강인까지 정말 영입할지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디 애슬레틱 / SNS / 이강인 개인 SNS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