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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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사랑이 아빠' 이어 제2의 전성기?…'인급동 1위' 흥행 예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7 20: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추성훈이 유튜브 개설 2개월 만에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17일 추성훈은 "이번엔 송혜교 이겼다! 인급동 1위"라는 글을 올리며 자축했다.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모습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축하합니다 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추성훈은 '온가족 총출동한 일본 편의점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추성훈은 일본 편의점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고 소개하다 모친과 마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아내 야노 시호도 유튜브에 첫 출연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앞선 영상에는 언급만 되며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제작진은 추성훈 모친과의 만남 후 "아내 분도 불편해하고 어머니도 불편해하고, 그래서 밖으로만 계속 도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그렇지. (밖이) 제일 편하다" 라며 뒷담화 아닌 뒷담화를 했는데, 야노 시호를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 "그냥 바이바이 해야지.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고 농담하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추성훈은 자신의 이름을 유튜브를 시작했다. '구독자님들 인사 박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첫영상을 올린 그는 "추성훈이라는 사람이 유튜브 만들면 어떻게 재밌는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가 있다"라며 본인 특유의 독특한 말투를 강조, 야심찬 출발을 알렸다.

또한 50억 상당의 도쿄 집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정리가 되지 않아 짐이 한가득 쌓여 있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추성훈은 이후 야노 시호와 싸우고 있다는 진짜 반응을 공유하며 한 번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추성훈의 일상 공유는 앞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추성훈은 유튜브 채널에 '사랑이 선물 대작전', '사랑아 보고 싶다' 등의 영상을 올리며 추사랑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에서의 생활, 집 공개 등도 큰 화제를 모으며 많게는 559만 회, 평균 100~3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어딘가 투박한 것 같으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추성훈은 '슈돌'이 아닌 여러 예능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고, MBC '강연자들'에 출연해 과거 유도 선수 시절부터 귀화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도 했다.

앞으로 추성훈이 유튜브에서 보여줄 진솔한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추성훈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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