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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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민호, 왕중왕전 최종우승 "좋은 결과 얻어 기쁘다"

기사입력 2011.10.16 12: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샤이니 민호가 종합장애물 경기 왕중왕전 최종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종합장애물 경기 왕중왕전 최종 편이 전파를 탔다.

민호는 이번 왕중왕전을 통해 최고급 승용차와 왕중왕 타이틀을 놓고 다른 출연진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주 1차 시기에서 안타깝게 중도 탈락했던 민호는 이날 2차 시기에서 1분 57초 27의 기록으로 5위권 안에 들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의 기쁨도 잠시, 긴장한 탓인지 최종 결승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또 다시 중도 탈락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

하지만, 민호를 포함한 결승 진출자 5명이 모두 완주에 실패하면서 사상 초유의 결승전 재대결이 진행됐다.

생각지도 못한 재도전 기회를 얻은 민호는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나갔고 1분 17초 83의 기록을 세우며 최후의 우승자로 등극했다.

민호는 우승이 확정되자, 기쁨의 포효를 했고 "좋은 결과 얻어서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 많이 보여 드릴 테니 드림팀 많이 사랑해달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우승 상품인 최고급 승용차를 현장에서 바로 탑승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키김, 샤이니 민호, 양동권, 김인수, 정상희가 최종 결승에 진출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사진=민호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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