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임원희가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새로운 인연과 만날 가능성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서는 MC 임원희가 ‘뚱종원’ 나선욱X김규원과 함께 새해 맞이 먹방 여행으로 제주도를 찾았다.
이날 세 사람은 마지막 식사를 즐기기 위해 한 주막을 찾았는데, 나선욱은 "들어오자마자 이모님이 오랜만에 왔다고 '왜 이제 왔어?' 하면서 등짝을 때려주실 거 같은 느낌"이라면서 정겨움 넘치는 분위기에 감탄했다.
닭볶음탕과 딱새우 해물전, 오징어초무침 등을 주문한 뒤 나선욱은 "뭔가 약간 7080 음악이 나오면 향수를 불러일으킬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옆 테이블과도 연결이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이내 "아닙니다"라고 얼굴을 붉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이곳에서 밥을 먹으며 새로운 만남이 가능 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김규원은 방송 활동을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는데, 임원희는 "고마워하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남의 도움과 응원에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당연히 생각하지 않고 소중히 간직한다면 오래 활동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임원희의 미식전파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채널S와 채널S PLU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미식전파사'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