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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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8월 12일은 '선수들의 날'

기사입력 2007.08.09 20:36 / 기사수정 2007.08.09 20:36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두산 베어스(대표이사:김진)는 8월 12일(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홈 경기를 '8월 Player’s Day - ‘Again 1982, 1995, 2001’ 으로 지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1982년, 1995년, 2001년 두산(OB)의 우승 연도 입장권(정규시즌, 포스트시즌)을 소지한 팬에게 무료 입장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는 1982년 원년 이후 골수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2007시즌 우승에 대한 염원을 팬들에게 불러 일으키기 위해 기획된 것. 

우승 연도 입장권을 소지한 팬들은 당시 입장권을 매표소에 제시하고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또한 경기 중 우승 연도 입장권을 가진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훈 무료참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12일 경기 전에는 중앙 출입문에서 김동주, 이승학, 노경은, 오재원 등 선수단이 참여해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가진다. 그라운드 행사로는 ‘리오스와 함께하는 스트라이크 던지기’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입장한 팬에게는 일반석 입장권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입장관중 대상으로 선착순 25명을 선정, 잠실야구장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덕아웃, 락커룸, 실내연습장, 웨이트장, 기자실 등을 견학하는 ‘선수단 편의시설 견학’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날 다니엘 리오스의 딸 가브리엘(4)과 안경현의 아들 안준(9)이 각각 승리기원 시구와 시타를 맡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시즌 다섯 번째로 실시하는 'Player’s Day' 는 매월 특정 일요일 홈경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현역 선수 및 올드스타 선수들이 팬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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