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심정수(32)가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클리프 브룸바(현대 유니콘스)와 함께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심정수는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롯데 선발 송승준으로 부터 큼지막한 좌월 스리런을 날리며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1회 홈런은 시즌 22호 홈런.
심정수는 뒤이어 맞은 4회 초 두번째 타석에서 송승준의 공을 또다시 통타,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팀의 4점을 혼자 올렸다.
삼성은 심정수의 연타석포에 힘입어 4회말 현재 롯데에 4:2로 앞서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