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부부상담 이후 화목한 근황을 전했다.
6일 이지혜는 개인 채널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응원합니다♥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꼭 붙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마지막에 첨부한 영상 속 이지혜는 남편이 말을 마치자 불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더니 이지혜는 "오늘따라 더 쇼윈도 같네요 ㅋㅋ 사랑해요 인친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혜의 게시물을 본 김숙은 "같이 놀러 와~ 고기나 구워 먹자"는 댓글로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최근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부부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지혜는 "'잘 해내는게 없다'고 말하면 남편한데 미안한데, '왜 저렇게밖에 못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남편의 뒷수습을 해야 한다. 예전에는 기댈 수 있고 든든한 존재였다면, 지금은 챙겨야 하는데 남편까지 챙기긴 벅차다"며 짐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지혜는 부부 갈등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충고를 본 후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요.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볼게요. 방송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 상담 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던 바 있다.
사진 = 이지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