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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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아내 오유진 "우리 남편은 수다·공치사 국가대표"

기사입력 2011.10.14 02:39 / 기사수정 2011.10.14 02: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동성의 아내인 오유진이 남편이 생색내는 것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당신은 국가대표'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동성이 5년 만에 미국에서 귀국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같이 한국에 오지 못한 그의 아내 오유진은 전화연결을 통해 김동성의 실체를 밝혔다.

"남편이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좋겠다?"라는 MC의 질문에 오유진은 "말이 너무 많다. 아줌마들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해서 한번 통화를 하면 학부모들과 전화를 끊질 않는다. 동제 사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쇼핑정보까지 공유한다" 라며 수다 국가대표임을 인증했다. 그리고"자신이 한 것에 생색내는 거를 좋아해서 별 반응 없으면 집안일 안해!"라며 투정을 부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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