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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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예학영, 2년 만에 활동 재개 "염치없지만 응원해달라"

기사입력 2011.10.12 15:40 / 기사수정 2011.10.12 15: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마약 투약혐의로 구속돼 활동을 잠시 접었던 모델 출신 연기자 예학영이 활동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학영은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랜만에 글을 올리고 팬들에게 사과 및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학영은 지난 2009년 4월께 마약 혐의로 구속된 후 오랜 시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예학영은 "시간이 벌써 2년하고 반이 흘렀네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예학영은 "죄송스런 마음과 감사한 마음, 거기다 한껏 북돋아준 용기라는 마음 까지 받아 조심스럽지만 웅크리던 몸을 일으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복귀 의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사회에 해가 되지 않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회구성원으로 살고 싶다"고 공식 사과했다. 또 "여러분께도 주위사람들에게도 다시는 어떤 일로도 실망스런 사람이 되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염치없지만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학영은 지난 2009년 4월 주지훈, 윤설희 등과 함께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고 이를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예학영 ⓒ 싸이더스 제공]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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