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2 09:57 / 기사수정 2011.10.12 09:5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방송인 이신애가 '악당'으로 변신한다.
이신애는 CJ inside TV 정체불명 시트콤 '뺑뺑이'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X' 역을 맡았다. '뺑뺑이'는 기존 시트콤에 리얼리티 쇼의 형식을 접목, 장르 파괴를 시도함으로써 10∼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극중 섹시하면서 도도한 이미지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인 이신애는 트랜서를 이용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악당으로 등장하며 신동훈, 오세진이 인류를 구하는 비밀조직의 두 요원 역을 연기한다.
이신애는 "그동안의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사뭇 달라 살짝 긴장도 되지만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는 점에서 설레기도 한다"며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는 만큼 '뺑뺑이'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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