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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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흡혈귀녀, "피 마신다고 하니 남자친구도 안 생겨" 고백

기사입력 2011.10.12 09: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동물 피를 즐겨 마시는 흡혈귀녀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어린 시절 잔병 치레가 많아 건강을 위해 피를 즐겨 마신다는 흡혈귀녀가 출연했다.

흡혈귀녀가 추천하는 피부에 좋은 피는 사슴피로 "물광 메이크업이라고 하지 않나. 조금 더 촉촉해 보인다. 어디 나가서 피부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피 예찬론을 펼쳤다.

이어 흡혈귀녀는 피부만이 아니라 여성건강에도 좋다며 "자궁출혈도 있었고 생리불순도 생리통도 심했는데 사슴뿔을 마시고나니 거짓말처럼 좋아졌다"라고 효과를 덧붙였다.

또, 흡혈귀녀는 원기충전을 위해서는 소의 생간이 제격이라며 그릇 가득 담긴 생간을 마구 퍼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흡혈귀녀는 이제 피를 자제하려 한다며 "피를 마신다고 하니 남자친구도 안 생기더라"고 털어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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