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1 23:04 / 기사수정 2011.10.11 23:0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시영이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를 것을 제안하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8회에서 수윤(이시영 분)은 엄마(박원숙 분)에게 아버지에 대한 사건 파일을 봤냐고 물었다.
지난 방송에서 수윤의 아버지가 '흑사회'에게 이용당한 채 누명을 쓰고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윤의 아버지와 '흑사회' 관련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게 된 것.
이에 수윤은 아버지의 오명을 벗겨고, 엄마에게 "요즘에는 수목장이라고 작은 나무를 달아서 심어준 데나 뭐라나. 그냥 아빠를 기억할 수 있는 어떤 거라도 했으면 해서. 엄마는 어때? 엄마가 싫다면 안 하고"라고 말해 아버지의 죽음을 인정했다.
수윤의 엄마는 "알았어. 네가 원하면 하자"라고 말을 하고, 수윤은 기뻐하면서 이모한테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영에게 아버지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누명은 벗겨드렸지만 살아 돌아오지 못해 내내 마음이 아팠다" "창길이 꼭 잡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우와 정덕수는 모종을 계약을 하고 정덕수는 "절대 강주민을 지금 잡아서는 안 돼. 그럼 너와 내가 손잡았다는 것을 알게 돼. 최희곤을 잡을 기회는 영원히 사라진다"라고 말해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시영, 박원숙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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