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02 22:11 / 기사수정 2007.08.02 22:11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한국 게임리그 활성화를 위해 시청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를 연다. 휴가철을 맞아 인구가 밀집한 휴양지에 온게임넷이 특별 제작한 ‘On StayG’가 직접 방문하는 것. ‘On StayG’는 소규모 게임리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이동식 차량 경기장으로, 온게임넷과 시청자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신개념 미디어 공간이다.
‘On StayG’의 런칭 장소는 E스포츠의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부산 광안리로 정해졌다. 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과 E스포츠에 열광하는 많은 게임팬들이 운집한 광안리가 ‘On StayG’ 첫 번째 무대로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
8월 4일 열리는 ‘On StayG’ 광안리 행사에서는 스페셜포스를 소재로 한 ‘스페셜포스 썸머특공대’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1 VS 1 물총 서바이버’, ‘SF & 밀리터리 퀴즈 이벤트’, ‘2인 1조 얼음 위 오래 버티기’를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도전 스포걸을 이겨라’라는 메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참여자 중에서 미니 이벤트 코스를 통과한 도전자에게 메인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며, 스포걸(서지원, 김진유 선수)과의 2:2 대전을 진행하여 승리하면 닌텐도DS, 스페셜포스 T-셔츠, 해피머니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포스 썸머 특공대’는 8월 4일 광안리 이외에도 속초 해수욕장(12일), 부산 벡스코(19일)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게임넷 이현수 본부장은 “‘On StayG’ 를 통해 채널과 시청자간의 간극이 좁아져 온게임넷이 더욱 친숙한 채널이 되길 바라는 입장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게임리그 활성화에도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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