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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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슈터 강이슬 없어도 '3점슛 콘테스트 우승!'…韓 올스타, 日 올스타 꺾었다 [부천 현장]

기사입력 2024.12.22 15:31 / 기사수정 2024.12.22 15:31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한 이소희-심성영-신이슬(왼쪽부터). 부천, 김한준 기자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한 이소희-심성영-신이슬(왼쪽부터). 부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천, 박정현 기자) 한국 올스타 슈터들의 정확도가 빛났던 3점 콘테스트였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는'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메인 이벤트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하프타임 이벤트로 진행된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 16-11로 승리했다.

이번 3점슛 콘테스트는 개인전이 아닌, 팀 대결로 진행됐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 16-11로 승리해 우승했다. 부천, 김한준 기자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 16-11로 승리해 우승했다. 부천, 김한준 기자


한국 올스타는 레전드 3점슈터 강이슬(KB)을 비롯해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 이소희(BNK), 박혜진(BNK), 신이슬(신한은행), 심성영(우리은행)이 예선전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일본 올스타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아카호 히마와리를 포함해 미야시타 기호, 오카모토 미유, 히라시타 아이카, 오쿠야마 리리카, 노구치 사쿠라가 등장했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 16-11로 승리해 우승했다. 부천, 김한준 기자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 16-11로 승리해 우승했다. 부천, 김한준 기자


결선에 진출할 각 팀 세 명의 선수를 뽑는 예선전. 한국 올스타는 이소희와 신이슬이 팀 내 가장 많은 15점을 올려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심성영은 한 점 부족한 14점으로 결선행 막차를 탔다.

일본은 히라시타와 아카호, 오쿠야마가 결선행을 확정했다. 오쿠야마는 오카모토와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 16-11로 승리해 우승했다. 부천, 김한준 기자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 16-11로 승리해 우승했다. 부천, 김한준 기자


결선에서는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 16-11로 승리했다. 선공에 나선 일본 올스타가 11점에 그쳤고, 한국은 이소희, 신이슬, 심성영은 순서대로 외곽슛을 성공해 우승을 손에 넣었다.

우승팀 한국 올스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은 사상 처음으로 올스타 본 경기에서 한국과 일본 올스타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2쿼터가 끝난 현재 한국 올스타가 일본 올스타 상대로 54-37로 크게 앞서 가고 있다.


사진=부천, 김한준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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