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들과 연이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0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의 13년 지기이자 13살 연하인 아나운서 장예원이 등장했다.
이날 장예원은 "전현무씨가 생각보다 고민 상담을 잘해주는 스타일이다. 오빠의 장점은 하루 종일 말할 수 있다"며 미담을 방출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전현무) 오빠는 목소리가 진짜 좋다. 자주 못 만나면 이제 좀 몰아서 전화를 할 때가 있다. 전화를 하다가 끊고 시간을 보면 거의 1시간 반이 지나있다"며 "'진짜 전화만 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말투가 다정해서 그게 오빠의 최대 강점"이라고 폭풍 칭찬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과거 KBS 아나운서 후배 이혜성과 한 차례 공개열애 후 결별했던 바. 최근에는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20세 연하인 KBS 아나운서 후배 홍주연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사당귀'에서 전현무는 홍주연과 대화하며 열애설을 언급, "어쨌든 얼마전 기사가 이 친구랑 3일 내내 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엄지인은 "선배가 기사 꼭 내달라고 했잖아"라고 짚었다.
홍주연은 "사실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다"며 전현무를 향한 팬심을 깜짝 고백했다. 화면에도 2024 파리 올림픽에 함께 가 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현무가 잘 때 많이 없어졌다. 파리에서"라며 파리 데이트 의혹을 제기했고 엄지인 아나운서 또한 "파리의 연인이다"라며 거들어 설렘을 더했다.
한편 21일 장예원은 '전현무계획2' 녹화 현장을 자신의 계정에 게재하며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장예원은 전현무와 다정한 투샷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정해보여요", "두 분 잘 어울리신다, "예쁜 두 사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