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BUBBLE GUM'으로 일본에서의 탄탄한 인기를 증명했다.
템페스트가 발매한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BUBBLE GUM(버블 검)'이 지난 18일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 12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일본 데뷔 미니앨범 'BANG!(뱅!)'을 발매하며 열도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템페스트는 11일 'BUBBLE GUM'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7위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8개월 만에 'BUBBLE GUM'으로 일본을 찾은 템페스트는 눈에 띄는 호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핫템' 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BUBBLE GUM'에는 감각적인 그루브와 중독성 있는 힙합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Bubble Gum'과 애절함 가득한 'Broken Record(브로큰 레코드)', 한국에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던 'LIGHTHOUSE(라이트하우스)'와 'Slow Motion(슬로우 모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템페스트는 'BUBBLE GUM' 발매를 기념해 최근 오사카와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1년 4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템페스트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발매한 곡과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선보인 무대, 일본 커버곡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팬들과 깊이 교감했다.
일본 활동의 청신호를 켠 템페스트는 앞으로도 앨범 및 공연 등을 통해 글로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