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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 재결합 보인다! 케인 "SON 뮌헨 오라"…"손흥민 영입리스트 포함" 보도까지

기사입력 2024.12.16 21:00 / 기사수정 2024.12.16 21:00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SNS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SNS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과거 자신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던 동료를 영입할 수 있다면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다고 했다"며 케인의 발언을 전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케인은 한 행사에 참석해 팬들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한 팬이 케인이기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자 케인은 "쏘니(손흥민)"라고 답했다.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팀토크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팀토크


한때 프리미어리그(PL) 최강의 듀오로 불리며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던 손흥민을 콕 집은 것이다.

두 사람은 손흥민이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연을 맺은 뒤 2022-23시즌을 끝으로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7골을 합작했다. 이는 과거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첼시·36골), 다비드 실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29골), 로베르 피레스와 티에리 앙리(아스널·29골)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듀오들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팀토크'는 케인의 발언을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과 엮었다.

매체는 "케인은 비록 바이에른 뮌헨에 손흥민을 영입하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면서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는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팀토크'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다룬 이유가 있다. 케인의 발언이 전해진 날과 같은 날인 15일 튀르키예 언론인 에크렘 코누르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전했기 때문이다. 코누르는 현재 'ESPN', '마르카', '헤코르드' 등 복수의 매체에 기고하는 이적시장 전문가로 통한다.

코누르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시몬스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손흥민을 영입하는 걸 고려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이 네덜란드의 유망주 사비 시몬스를 노리고 있지만, 만약 시몬스 영입에 실패한다면 손흥민이 시몬스를 대신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 수 있다고 했다. 시몬스를 영입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시몬스의 대안으로 손흥민을 낙점했다는 이야기였다.

시몬스는 이강인의 소속팀이기도 한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이지만,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탓에 최근에는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와 RB라이프치히(독일)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PSV에서 재능을 폭발시킨 시몬스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43경기에 출전해 10골 15도움을 기록, 빅리그에서도 자신이 통한다는 걸 증명했다.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때문에 PSG가 시몬스를 복귀시킬 것으로 전망됐으나, 라이프치히의 강력한 구애와 시몬스 본인의 의지로 인해 시몬스는 결국 라이프치히에서 한 시즌 더 임대로 뛰고 있다. 시몬스의 임대 기간이 아직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각국의 빅클럽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시몬스를 영입하려면 상당한 노력과 비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몬스는 2003년생으로 새해 22살이 된다. 어느 팀이든 6~8년 장기계약을 하자고 달려들 것이 뻔하다. PSG가 시몬스를 안 팔고 이젠 임대 보내는 것 없이 데려다 쓰겠다고 할 수도 있다.

시몬스의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도 대안으로 뒀다는 게 코누르의 주장이다.

지난 2021년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의 기존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다만 변수가 있다. 토트넘의 계약 연장 옵션 활성화다.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SNS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SNS


지난달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가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손흥민 측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후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이 1년 더 연장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아직까지 손흥민의 계약과 관련해 어떠한 공식 발표도 내지 않아 손흥민은 끊임없이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한 달여간 손흥민은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두 거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물론 잉글랜드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는 등 꾸준히 이적설에 얽혔다.

지금까지 나온 공식 입장은 손흥민 에이전트 측의 설명이 유일하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에 따르면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최근 제기된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이적설은 모두 거짓이며 여전히 토트넘과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단지 립 서비스로만 보기는 힘들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의 진심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생활을 시작한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이 어떤 선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손흥민을 선택했다. 케인의 발언은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이어지면서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에이전트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온 배경도 크게 다르지 않다. 코누르는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을 이야기하면서 내년에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언급했다.

만에 하나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는다면 약 2년여 만에 케인과 재결합하게 된다.

케인이 직접 발언한 것처럼 손흥민이 뮌헨에 간다면 누구보다 반길 인물이 바로 케인이다. 실제 케인은 지난 4월 마인츠전에서 3골 1도움을 폭발하면서 뮌헨의 8-1 대승을 이끈 뒤 자신이 어시스트를 올렸던 자말 무시알라의 골을 가리키며 손흥민을 떠올렸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난 이런 플레이를 펼치곤 했다. 그래서 무시알라와 비슷한 얘기는 나눴고 오늘 바로 똑같이 해냈다. 내 커리어 최고의 어시스트 중 하나일 것이다"라고 할 정도였다.

당시 독일 언론은 케인의 발언을 두고 "뮌헨에 손흥민처럼 침투 능력과 좋은 패스를 갖춘 윙어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300억원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손흥민 기량에 미치지 못하는 선수들을 꼬집기도 했다.



서로의 골에 가장 큰 도우미가 될 만큼 호흡이 척척 맞았던 시절을 케인이 무시알라 골에 대한 어시스트를 통해 기억해 낸 것이다.

또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선후배 사이인 김민재와도 함께 뛸 수 있다. 케인과 같은 시기에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의 마케팅 파워는 이미 토트넘을 통해 확인된 만큼 김민재까지 둘이 뮌헨 붉은색 셔츠를 입는다면 한국 넘어 아시아에서의 뮌헨 구단 입지가 확 넓어질 전망이다.


사진=SNS, 팀토크, 엑스포츠뉴스DB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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