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잇스타일] MBC TV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통해 훈남의 매력을 각인시킨 이태성이 모델 뺨치는 극중 아우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직 앳된 티가 채 가시지 않은 듯한 맑은 얼굴이지만 슈트만 걸쳤다하면 범접할 수 없는 남성포스로 매력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키 183cm에 몸무게 76kg인 이상적인 체격의 이태성은 방송가에서 이미 ‘슈트맵시 종결자’로 소문이 났을 정도로, 다부져 보이는 상체와 롱다리로 소화해내는 슈트맵시는 단연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태성은 '애정만만세' 촬영을 전후한 지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 두 달여 만에 체중을 6kg정도 감량했다.
촬영이 없는 날이면 빠짐없이 하루 서너 시간씩 웨이트트레이닝 등에 매달려 땀을 쏟아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슈트 라인을 더욱 세련되게 살려냈다.
특히, 극중 슈트차림으로 상대역 이보영을 거침없이(?) 리드하는 장면에선 숨을 죽일 정도다. 이에 이보영도 "이태영의 슈트차림엔 눈을 어디다 둘지 모만큼 매력적이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애정만만세' 촬영현장에 찾아오는 그의 일본팬들마저 이태성의 늘씬한 슈트차림에 탄성을 자아내기 일쑤다.
이에 만약에 이태성이 일본에 이는 한류바람의 중심에 서는 날이 온다면 그 동력은 슈트맵시때문일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애정만만세'에서 바람둥이 변호사 역할의 이태성은 2011년 F/W 남성복 트렌드에 맞게 더욱 슬림해진 라인의 슈트를 착용해 깔끔하고 젠틀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또 슬림한 슈트 속 셔츠는 늘 밝은색을 택해 단정한 전문직 남성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블랙 슈트에 화이트 컬러 행거치프와 체크 무늬 넥타이를 활용해 멋을 냈다.
☞ 스타일링 TIP
이태성 처럼 슈트패션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면 피트감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본인의 바디 실루엣이 드러나도록 정확한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액세서리를 더해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도 좋다. 화려한 타이와 포켓 스퀘너,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이태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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