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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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인생 첫 단콘, 더 미쳐보겠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2.15 16:25



(엑스포츠뉴스 인천 영종도, 김예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데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 강한 자신감을 엿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는 15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단독 투어 콘서트 '노크 온 Vol.1(KNOCK ON Vol.1)'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 추후 진행될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인트로 무대와 함께 미니 2집 타이틀곡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과 3집 수록곡 '부모님 관람불가'로 화끈하게 오프닝을 가진 뒤 둘째날 공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 후 태산은 "어제 우리가 인생 첫 단독 콘서트를 했다"고 운을 뗐고, 운학은 "이제 좀 긴장이 풀린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성호는 이어 "어제 첫 콘서트라서 실제로 긴장도 많이 했고, '준비한 그대로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 오늘은 긴장도 풀렸으니까 준비한 그대로도 좋지만, 조금 더 미쳐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면서 "준비됐어요?"라고 외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명재현은 또 팬들에게 보이넥스트도어처럼 인생 첫 콘서트인지 묻더니, "첫 기억이 좋아야 계속 좋다고 하지 않나. '공연은 이런 거다'라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틀에 걸쳐 투어 '노크 온 Vol.1' 인천 공연을 진행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내년 1월 30일 도쿄, 2월 2일 아이치, 8일과 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일과 19일 후쿠오카, 22일부터 24일까지 가나가와, 3월 15일 싱가포르,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 12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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