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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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길에 초지일관 독설 "빠져"

기사입력 2011.10.09 01: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랬구나"를 외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직장인들의 적나라한 사회생활 적응기를 담은 리얼 시트콤 '오피스'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그동안 담아두었던 속마음을 밝히는 '동요야' 시간을 가졌다.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들은 후에 "그랬구나"로 답해야 하는 코너로, 서로를 생각하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이었지만 독설로 변질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 코너에서 박명수는 길의 손을 잡고 "댓글 보고 상처받는 너의 모습 보고 가슴이 아팠다. '빠져라. 왜 이렇게 못 웃기냐' 등 이런 이야기가 너한테 얼마나 아픔이 되겠니. 그 정도로 받았으면 빠져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내가 앞에서 빠지라고 한건 농담이다. 너 하나 없으면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렇게 댓글을 받으면 빠졌으면 좋겠구나"라고 말을 이어 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배현진 아나운서를 초청해 '고운 말 특강'을 가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맴버 ⓒ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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