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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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강다니엘과 술 마시니 달아…취해서 ♥남편 앞 팬티 내려" (짠한형) 

기사입력 2024.12.09 18:48 / 기사수정 2024.12.09 18:48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남편에 대한 아쉬운 점을 털어놓으며 폭소케 했다. 

9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이랑 이수지 김아영 필터 없는 에피소드!'라는 제목의 71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동엽과 함께 쿠팡플레이 'SNL'에서 활약한 크루 정이랑, 이수지, 김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빈손으로 들고 오기 뭐했다는 세 사람은 선물을 하나씩 들고 왔고, 특히 이수지는 유명하신 분 꺼라며 '다섯 개'라는 제목의 대형 사이즈의 작품을 들고 와 웃음을 안겼다. 

김아영은 선물 받은 술이라며 건넸고, 이에 신동엽은 "너 성공했다"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신동엽은 "여기서 보니까 신기하고, 너네 한껏 꾸민 모습 보니 어색하다"라고 '짠한형 신동엽'에서 세 명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어색하다"라며 공감했고, 김아영은 "앞머리 뽕에 츄리닝 입고 그러니 그러실 만하다"라고 얘기했다.

그런가 하면, 정이랑은 "바쁜 사람만 걸린다더니, 드디어 제가"라며, 대상포진에 걸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수지는 김아영의 주량에 대해 "얘는 제 밑이다. 한 세 잔부터 온다"라고 알렸다. 정이랑은 "귀여운데 얘도 끼 부리는 느낌이 있다"라며 거들었다. 




정이랑은 "술 취하면 '정말?'이라면서 대놓고 기대더라"라고 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아영은 "술 마시면 뭔가 이렇게 솔직해지고 뭔가 이런 부끄러움도 없어지더라"라고 해명했다.

이수지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저는 정확하게 한 달 전쯤에 필름이 처음 끊겨봤다. 세 병을 셋이서 마셨다. 두 시간 반 마시고 처음 필름이 끊겼다"라고 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유튜브 '사칭퀸 이수지'에 출연한 강다니엘과 마셨다며, "진짜 그런 게 있나 보다. 소금을 먹었는지 설탕 먹었는지 맛도 몰라"라고 강다니엘 얼굴을 보니 술이 그냥 들어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지는 "제가 취해서 남편 앞에서 팬티를 내리려고 했다. 남편이 팬티를 올려주고 다음 날 아침에서야 일어났다"라고 전했다.

또, 그녀는 "부부끼리 그런 게 있다. 팬티는 약속이 있을 때만 내려야 한다"라며, "저희 남편은 분명 P다. 근데 그거 할 때만 J다"라고 폭로하며 폭소를 안겼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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