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8 12:48 / 기사수정 2011.10.08 12:57
▲슈퍼스타K3 시청률 최고 순간을 기록한 울랄라세션 공연 장면 ⓒ CJ E&M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가 평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펼쳐진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 2번째 생방송 무대가 시청률 13.2%(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전체가구, 동시 생방송 한 Mnet+KM 합산), 평균 시청률 11. 4%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2주째 슈퍼 세이브의 영광을 안는 등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심사위원 3인에게 극찬을 받은 '울랄라 세션'의 Open Arms' 공연.
실제 생방송 중에도 인터넷에는 울랄라 세션 관련 단어들이 온라인 포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슈퍼스타K3은 10대에서 40대 남녀를 대상으로는 지상파TV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50대 남녀 시청률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슈퍼스타K3 가 방송한 132분간을 연령, 성별로 분석한 타깃별 시청률에서 대부분 평균 시청률과 비슷한 고른 시청 패턴을 보였다.
지역별 시청률 분석에서는 서울-인천이 평균 시청률 15.8%로 가장 높았고, 중소도시보다는 부산, 광주 등 광역도시에서 시청률 강세가 나타났다.
한편 첫 생방송 무대보다 더욱 파격적이고 눈길을 끄는 스타일로 등장한 TOP9의 공연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슈퍼스타K 공식 인어로 등극한 투개월 김예림은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듯 까만 긴 생머리에 짙은 메이크업으로 무대에 등장, 단번에 시선을 끌더니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로 강렬한 공연까지 선사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2주 연속 슈퍼 세이브 혜택을 받은 '울랄라 세션' 역시 실제 프로 가수다운 완벽한 공연 구성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우승자 후보다운 포스를 풍겼다. 특히 리더 김윤택의 암 4기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마저 느끼게 했다.
버스커 버스커 역시 그 동안 수줍은 청년들의 모습만을 보여주다 지난 무대서 파워풀하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여 시종일관 웃음을 선물했다.
특히 김도현은 이 날 슈퍼스타K3 생방송 무대는 물론 본업인 씨름 경기 출전 소식이 전해져, 뉴스 스포츠 면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귀엽고 수줍은 미소 뒤, 노래면 노래 운동이면 운동 뭐든지 완벽히 해 내는 완벽 남의 이미지를 물씬 풍기며 새로운 엄친아의 등장을 예고했다.
7일 슈퍼스타K3 2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이건율, 이정아 2개 팀이 탈락했으며, 오는 14일 금요일 밤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TOP7의 3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사진 = 슈퍼스타K3 생방송 2주차 '울랄라 세션' 무대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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