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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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브라이언, 초2 아들 생기나?…"입양하고 싶다" 폭탄 발언 (세상에 이런일이)

기사입력 2024.12.05 14:35 / 기사수정 2024.12.05 14:3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브라이언이 청소에 일가견을 보인 초등학교 2학년에 감탄했다. 

5일 방송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청소광 브라이언이 출격한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악수를 청하는 김용명에게 ”손 소독은 하셨나요?“라고 물어 청결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브라이언과 데뷔 동기인 백지영은 24년 전 브라이언이 표지를 장식한 추억의 잡지를 꺼내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신인 시절 자신의 사진을 본 브라이언은 ”이런 건 어디서 찾았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첫 코너에서는 청소광 브라이언의 뒤를 잇는 ’리틀 브라이언‘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청소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로봇 청소기 6대와 일반 청소기 3대 등 총 9대의 청소기를 보유하고 있다.

’리틀 브라이언’은 하교 후 즉시 체계적인 청소를 시작하는데, 로봇 청소기 가동을 시작으로 무선 청소기를 이용한 세밀한 먼지 제거, 물걸레질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청소 후 청소기 관리까지 꼼꼼히 하는 모습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갑자기 입양하고 싶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으로 하룻밤 사이에 기묘한 물난리를 겪은 한 가정집의 사연이 소개된다. 물난리의 원인은 배수관 속에서 빽빽하게 자란 나무뿌리. 자그마치 3미터가 넘는 험한 나무뿌리가 물이 빠져나갈 배수관을 막아버린 것이다.

이에 MC들은 ”(나무뿌리가) 무슨 기생충 같아“, ”저 긴 게 배수관에 있었다고?“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건물 배수관에서 나무뿌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라게 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재억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코너에서는 50년째 오후 6시에 취침해 새벽 1시에 기상하는 역대급 미라클 모닝의 주인공, 98세 김재억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무엇보다 피부 관리에 남다른 정성을 기울이는 그는 닦토(닦는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주름 사이사이 멀티밤을 꼼꼼히 바르며, 부위별로 각기 다른 마사지볼을 활용해 얼굴을 관리한다.

그의 특별한 관리법이 공개되자 피부관리 고수로 소문난 김호영도 ”나도 저렇게는 안 한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주인공이 새벽 1시에 일어나 피부관리를 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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