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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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임현주와 결별 후…"예능하다 사랑에 빠진 적 있어, 빨리 결혼 원해" (라스)

기사입력 2024.12.03 13:23 / 기사수정 2024.12.03 13: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곽시양이 결혼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다.

오는 4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하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곽시양은 자신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인 추신수와 나란히 출연한 것에 감동해 미소를 짓게 한다.

추신수의 팬인 그는 손수 준비해 온 야구공을 꺼내 추신수에게 사인을 받는가 하면, 원포인트 투구 레슨까지 받으며 감동한다.

곽시양은 배우 데뷔 이후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다 최근 악역으로 유명세를 떨치면서 '두 얼굴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다.

곽시양은 "왼쪽 얼굴과 오른쪽 얼굴이 다르다"며 선한 이미지와 악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얼굴을 인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연기 인생 중 최고로 욕을 먹은 드라마 '굿 파트너'의 악역 출연에 대해 선배 배우인 장나라를 언급한다. 알고 보니 그는 학창 시절 장나라를 쫓아다닌 열혈 팬이었고, 사심을 채우기 위해 드라마 출연까지 결심한 사실을 공개해 폭소케 한다.



이어 곽시양은 중학교 2학년 때 캐스팅을 당했고, 7번의 오디션 끝에 SM 연습생이 됐다며 "함께 했던 연습생은 김희철"이라고 언급한다.

열정맨의 면모를 보인 곽시양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너무 과몰입한 까닭에 진짜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 결혼했어요’로 당시 파트너였던 김소연을 언급하면서, 마지막 녹화에 진짜 이별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곽시양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곽시양은 "나는 오래 봐야 재밌는 스타일이다. 말주변이 없어서 몸으로 때우는 프로가 좋다"라면서 특정 버라이어티에 러브콜을 보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결혼에 대한 속마음도 밝힌다. 지난 달 방송인 임현주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던 곽시양은 "빨리 가정을 이루고 싶다"면서 늦둥이에 막둥이인 가정사를 전한다.

'라디오스타'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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