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김구라가 슬리피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결혼 3년 차' 가수 슬리피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슬리피의 등장에 "연예계 대표적인 부자 연예인이 서장훈, 그리고 대표적인 빈자 연예인이 슬리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빈자인데 주변에 밝은 기운을 줘서 좋다. 항상 캔디처럼 웃고"라고 했다.
이에 슬리피는 "웃는 얼굴로 돈이 없다고 말을 한다"고 웃으면서 김구라를 향해 "예전에 전화를 해서 일이 많이 않다고 말씀을 드렸더니..."라고 말을 이으려고 하자 김구라는 "항상 그랬지. 항상 일이 별로 없었지"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