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전 남편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이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1일 박지윤은 개인 SNS 계정에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 다인이 늦잠자는 동안 이안이 파스타 & 유자차 만들어주고 친구랑 해장국 브런치하고 커피마시고 다시 또 운동 라이드 시작 어느덧 12월!!!"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글은 박지윤의 제주 일상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됐다. 사진 속 박지윤은 제주도의 한 카페 야외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바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편안한 차림에서 오는 내추럴한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지윤이 방문했다는 해장국 집의 상호명을 궁금해하는 등 그의 일상에 긍정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했으나, 2023년 파경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두 사람은 이후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이어가며 쌍방 상간 맞소송 등 다툼을 벌였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 및 성폭행을,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외도를 주장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사진=박지윤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