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KIA의 2011 정규시즌은 어땠나?

기사입력 2011.10.07 09:44 / 기사수정 2011.10.07 09:44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KIA 타이거즈의 2011 정규 시즌이 모두 끝났습니다.

올 시즌 참 다이나믹했는데요.

전반기엔 타선에선 이용규, 이범호의 활약으로 막강 테이블세터진-중심타선의 모습을 갖췄고 투수쪽에서도 윤석민 로페즈 트레비스 세 투수의 위력투로 타팀을 압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올스타 이전까지는 걱정 없던 KIA 팬들도 후반기 첫 경기 삼성전 스윕패 이후 우려의 시선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는데요.

비도 피해가는 선샤인 타이거즈, 그 어느해보다 부상자 속출했던 암울한 팀이라는 기억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SK와 했고, 결과적으로 루징시리즈를 했는데요.

그래도 오늘같이 재역전 하는 경기력(또 역전 당해서 패하긴 했지만)을 보여준다면 지는 경기라도 팬들의 응원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튼 흥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1 KIA의 시즌, 시원섭섭하게 모든게 끝났습니다.

이제는 다가올 포스트시즌에서 가을의 전설을 꿈꿔볼 때 같습니다. [의견바로가기]

[사진 = KIA 타이거즈 ⓒ KIA 제공]

그랜드슬램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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