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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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화끈한 팬관리, 팬들 "정작 자기는 피부관리 안하면서"

기사입력 2011.10.07 00:49

온라인뉴스팀 기자

▲ 클로버, 음원 다운받으면 피부관리권 줘 화제 ⓒ GYM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힙합 그룹 클로버가 팬들을 위해 피부관리권 증정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클로버는 신곡 '아는 오빠' 발매를 기념해 음원 사이트에서 이번 곡을 다운로드하는 팬들을 위해 피부관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9일 공개된 '아는 오빠'는 클로버의 세 멤버 길미, 미스터 타이푼, 은지원이 모두 프로듀싱,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전작 '라 비다 로카'의 연장선상에 있는 라틴계열 음악으로 정열적인 비트와 신나는 리듬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이들은 음원 공개 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자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이벤트를 마련한 것.

클로버 측에 따르면 벅스, 몽키3등 음원사이트와 네이트 벨소리, 컬러링 사이트에서 10월 중순까지 클로버의 음원을 다운받거나 다운 후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남성팬들은 미백보습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여성팬들은 미백 고주파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피부관리권을 증정한다.

이러한 이벤트를 접한 은지원의 팬들은 "정작 은지원은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지난해 본인의 솔로앨범 5집 활동 당시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더니 이번엔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라니 대단하다"며 이번 이벤트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표출하는 한편 내심 본인의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클로버의 '아는 오빠'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클로버 ⓒ GYM 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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