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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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유하준 미친존재감, 막방 '박시후와 한 판 대결'

기사입력 2011.10.06 18:55 / 기사수정 2011.10.06 19:3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김영철)'의 충복 '임운'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유하준이 마지막 회까지 미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방송에서는 '수양대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함길도로 근거지를 옮긴 '김승유(박시후)'가 반란을 일으킴과 동시에 무사 '임운'이 그와 맞붙는 장면이 펼쳐지게 된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계유정난의 일등 공신이자 수양대군의 충복으로서 역할을 다해 깊은 인상을 남긴 유하준은 마지막 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장면을 위해 박시후와 수 차례 동선을 체크하고 합을 맞추는 등 끝까지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분장 없이 직접 수염을 기르고 사극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한 그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시청자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고 감사드린다. 여러 선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작품이었다"며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김승유와 세령(문채원)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9시 55분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사진 = 유하준 ⓒ 판타지오 제공]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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