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전소연을 빼고 회식을 했다는 논란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지난 25일 (여자)아이들 공식 SNS 계정에는 "HAPPY (G)I-DLE's DINNER TIME"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멤버들이 일본의 한 식당을 다같이 찾았다는 점에서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끝난 후 회식 자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우기에게 음식을 먹여주려다 떨어뜨리는 전소연의 모습부터, 멤버들이 차례로 서로의 입에 고기를 먹여주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전소연을 제외하고 회식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공식 계정에는 민니, 우기, 슈화가 소고기집을 찾은 영상이 올라왔다. 리더인 전소연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더러 공식 계정에 전소연을 뺀 나머지 멤버들의 SNS 계정이 태그돼 해당 자리에 전소연이 빠졌음을 시사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전소연이 큐브와의 재계약을 두고 논의를 거쳤으나, 최종 불발됐음이 전해진 바. 그런 그가 멤버들과의 회식 자리에까지 불참했다는 소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이번 공개된 영상으로 재계약 불발 이슈에 둘러싸였음에도 여전히 멤버들과 끈끈한 전소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팬들은 "해외 일정 갈 때마다 전소연은 곡 작업으로 인해 회식에 거의 참여를 안 한다"고 꼬집으며 이는 모든 팬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재계약 불발 시기와 맞물려 (여자)아이들의 사소한 행보까지도 이슈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전소연은 지난 23일 '마마 어워즈'에서 솔로 무대 도중 "계약 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 내가 그딴 거 영향 받음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라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여자)아이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