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바이브', 트렌드 중심지 성수동 출격... MZ세대 겜심 노린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이 국내 트렌드의 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슈퍼바이브'로 꾸민 팝업 이벤트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 in 성수'를 운영한다. 지난 21일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는 스타일리쉬하고 독특한 감성을 지녀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 in 성수' 팝업은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서울 성수동 내 복합 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된다. 넥슨은 ‘슈퍼바이브’를 소재로 한 게임 라운지 콘셉트로, 공간 전체를 게임 콘텐츠로 꾸민 몰입감 있는 공간에서 게임의 재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현장 방문객 대상으로 다채로운 상시 이벤트를 비롯해 리그 이벤트 경기까지 진행하며 게임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풍성한 게임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슈퍼바이브'로 조성된 게임 라운지는 입구부터 내부까지 모든 공간을 게임의 독특한 콘셉트로 디자인해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행사장 전반에 걸쳐 네온 컬러의 키비주얼을 활용해 화려한 전투가 펼쳐지는 게임의 특성을 살렸으며, 입장하는 통로부터 마치 게임 안으로 들어가는 듯 꾸며 현실과 가상 공간의 연결 지점을 형상화했다.

관람객이 입구를 통과해 처음 마주하는 곳은 ‘위습 가든(WISP’S GARDEN)’이다. 가든 곳곳에서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위습(캐릭터 사망 시 변하는 형상)’을 살펴볼 수 있다. 방문객은 이곳에 숨어 있는 ‘뚱냥이’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고 ‘헌터(캐릭터)’ ‘오쓰’를 활용해 제작한 ‘오쓰 손난로’를 얻을 수 있다.

다음 이벤트 존은 ‘튜토리얼 존’으로 실제 ‘슈퍼바이브’에 접속해 튜토리얼 모드를 클리어하여 ‘슈퍼바이브’ 스티커 팩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현장에 배치된 ‘헌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헌터’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슈퍼바이브X 피치스’ 콜라보 한정 굿즈 상품도 얻을 수 있다.

3번째 공간은 실제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게임 라운지’로 40대의 PC가 설치되어 있다. 매시간 정각 현장에서 모인 40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소 30분 이상 플레이한 방문객에게는 ‘황금 코인’을 제공하며,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에 ‘황금 코인’을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스피커, 머그컵, 샤쉐, 키링 등 ‘슈퍼바이브’ 기념 굿즈를 선물한다.



이 외에도 12월 13일부터 같은 공간에서 ‘슈퍼바이브 라운지 리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든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예선을 거쳐 12월 21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우승한 팀에는 90만 원 상당의 ‘시디즈 게이밍 의자’를 지급하고 준우승한 팀에게도 40만 원 상당의 ‘시디즈 게이밍 의자’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슈퍼바이브 X 피치스 후드티’를 선물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 게이밍 모니터’를 증정한다.

넥슨 나동진 퍼블리싱마케팅실장은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슈퍼바이브’를 직접 선보이기 위해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젊은이들의 성지 성수동에서 ’슈퍼바이브’ 만의 감성을 온전히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