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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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금새록, ♥최태준에 "왜 하지도 않은 짓 뒤집어써"

기사입력 2024.11.24 20:33 / 기사수정 2024.11.24 20: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이 최태준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단서를 찾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8회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차태웅(최태준)이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은 사내 게시판에 글이 게재된 시간에 차태웅은 뉴욕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다림은 차태웅을 찾아가 "아침 7시에 게시판에 올리고 어떻게 저녁 6시에 세탁소 와서 저녁을 먹냐? 뉴욕하고 서울 15시간 걸리고 수속 밟고 내려서 공항에서 세탁소까지 오는 시간 다 합치면 아무리 빨라도 17시간, 18시간은 걸려야 정상 아니냐고"라며 다그쳤다.



이다림은 "이거 올라온 시간에 오빠 비행기에 있었잖아. 왜 하지도 않은 짓을 오빠가 했다고 뒤집어써? 오빠 왜 거짓말했어? 난 오빠가 안 할 사람인 거 알았어. 빨리 가서 오빠가 안 했다고 다시 말씀드려"라며 설득했고, 차태웅은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그 사람은. 이미 내가 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이야. 그렇게 생각하라고 둬. 나를 아들이라고 처음부터 한 번도 반긴 적 없는 사람이야"라며 털어놨다.

이다림은 "억울하지도 않아, 오빠는?"이라며 의아해했고, 차태웅은 "나를 낳아준 엄마는 게시판에 글 올려서 이용하라는 사람이고 내 아버지는 30년 만에 나를 찾았어도 내가 게시판에 그런 해코지나 올릴 사람이라고 단정 지은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의미가 있어? 아무 상관 없어"라며 밝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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