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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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컴백' 카라, 故 구하라 5주기에 '먹먹'…금고털이범 논란은 'ing' [종합]

기사입력 2024.11.24 19: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카라 멤버들이 故 구하라의 5주기에 그리움을 드러냈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故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로 데뷔,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 활동 및 예능, 연기로도 다양한 활약을 펼친 그는 지난 7월 카라 신곡 'Hello'를 통해 그리운 목소리를 전했다.

카라는 지난 7월 16일 'Hello'를 선공개, 6인 완전체 신곡을 발표했으며 카라의 정규 4집 'Full Bloom'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으로, 故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를 더했다.



24일 오후, 카라 멤버 한승연은 개인 채널 스토리 기능에 별 다른 설명 없이 "안녕"이라는 말을 게재했다. 

또한 강지영은 고 구하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ㅂㄱㅅㅇ(보고싶어)"라는 글을 게재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니콜 또한 밝게 웃고 있는 구하라의 과거 사진을 올렸다. 

최근 고인은 지난 8월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에게는 자녀 재산 상속을 제한해야 한다는 취지 '구하라법' 국회를 통과로 화제된 바 있다.

또한 재조명 된 '버닝썬' 논란에 도움을 줬던 고인의 행동과 그의 금고 도난 사건 또한 여전히 화제다.




지난 6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구하라 금고 절도범에 대해 다뤘다. 해당 방송은 범인의 몽타주를 공개하며 CCTV 화면도 공개해 다양한 추측과 논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 씨는 "만약에 범인이 버닝썬 멤버가 아닌데 괜히"라면서 "잘 모르겠다. 지인이 있다고 해도 그 지인은 아닌 거 같고, 지인이 누군가에게 시켜서 그런 걸 수 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아니면 제 3자, 누구나가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금고 안에 있는 내용물들은 제가 정리하면서 중요한 건 다 뺐다. 범인이 그 금고를 가져갔을 때는 거의 빈껍데기를 가져갔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사용했던 휴대폰이 잠긴 상태라 업체에 맡겨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고인의 5주기에 많은 팬들이 "잊지 않을게요", "항상 마음 속에 존재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니콜, 한승연, 강지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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