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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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질 핵앤슬래시 명작... '패스 오브 엑자일2', 방대한 콘텐츠+확장된 세계관 '눈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21 17:3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핵앤슬래시 장르의 명작 IP(지식재산권) '패스 오브 엑자일'이 새로운 얼굴로 유저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신규 리그 업데이트마다 접속자 수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온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일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사전 알림을 시작하며 신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전작과 이어진 세계관 속에 11년간 쌓아온 콘텐츠 제작 경험이 더해지면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특유의 배경, 더욱 확장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대륙 ‘레이클라스트’라는 세계를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아트 표현으로 묘사해낸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과거 대격변으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생물과 계속해서 변경되는 맵 구조는 이용자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전작의 어둡고 사실적인 묘사에 더해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확장된 세계관과 정교한 그래픽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유배자(이용자)에 의해 ‘키타바’가 처치된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레이클라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서서히 재건되어가는 문명에서 주변을 부패와 타락으로 물들이는 씨앗이 퍼지고, 다시금 악을 몰아내기 위해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유배자의 서사가 이어진다.

이용자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더욱 생생히 구현된 대륙 ‘레이클라스트’의 사막, 정글 등 다양한 지역과 문화권을 탐험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전작에서 ‘위치’는 네크로맨서, 오컬티스트, 엘리멘탈리스트, ‘레인저’는 데드아이, 워든, 패스파인더로 전직하는 등 각 클래스 당 총 3개의 전직 클래스(사이온은 1개)가 있고, 같은 클래스도 전직에 따라 특화된 능력치가 상이해 신규 리그마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몽크, 머서너리, 소서리스 등 신규 클래스를 더한 총 12개의 기본 직업을 선보인다. 특히 전작 대비 확대된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다채로운 육성의 재미를 강조한다.



▲늘어난 세계관 채울 콘텐츠, 완벽하게 준비된 '패스 오브 엑자일2'


확장된 세계관을 장식할 풍성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작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 종의 보스, 600여 종의 몬스터와 700여 종의 고유 장비가 마련해 동 장르 최대 수준의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특히 단순히 여러 종의 보스 몬스터를 생성한 것이 아닌, 게임 세계관에 녹아든 독창적인 콘셉트의 디자인과 각각의 공격 패턴 등을 살린 개성 넘치는 보스 몬스터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엔드게임 콘텐츠도 탄탄하다. 이용자는 총 6장(액트)으로 이루어진 캠페인 완료 시 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총 100개 이상의 지도(환경)를 준비하고, 지도마다 특별한 보스전과 전작의 리그에서 경험한 콘텐츠의 개선 버전을 선보이며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고난’, ‘선조들의 심판’ ‘금지된 성역’ 등 30개가 넘는 신규 리그(확장 팩)를 출시하며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쌓아왔다. 차후에도 ‘패스 오브 엑자일 2’와 함께 확장 팩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확장된 세계관이 오랜 기간 쌓여온 전작의 방대한 게임 콘텐츠와 만나 또 한 번 우상향 되는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이용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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