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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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국제에미상 후보, 네티즌들 "이젠 코미디도 한류"

기사입력 2011.10.05 00:55

방송연예팀 기자

▲ 달인 국제에미상 노미네이트, 네티즌들 반응 폭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김병만의 개그 코너 '달인'이 코미디의 한류를 이끈다.

지난 2002년부터 10년 가까이 인기를 끌어온 달인이 이제 우리나라를 벗어나 해외로 뻗어나갈 것으로 예상돼 화제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2002년부터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은 국제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달인에 앞서 드라마 '선덕여왕'. '하얀 거짓말', 바람의 나라', '해신'과 다큐멘터리 '차마고도(茶馬古道)', '풀빵엄마'가 출품됐으나 '풀빵엄마'를 제외하고 모두 수상에는 실패했다.

'달인' 팀이 후보로 오른 국제에미상은 우리나라에서 '풀빵엄마전체적으로 국제에미상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지역 국가들이 많이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영국은 지난 2007년 9개 주요 부문 가운데 7개를 휩쓸었고 6개의 상을 BBC가 차지할 정도로 강세를 보인 바 있었다.

반면에 아시아권 국가들은 약세를 보였다. 한국의 '풀빵엄마'로 국제 에미상을 받았지만 주로 북유럽, 아메리카에 집중 수상되는 실정이다.

달인 국제에미상 결선 진출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달인 국제에미상 수상하고 미국까지 진출하길 바란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국제에미상은 미국 국제TV과학 예술기구(IATAS)가 주관하는 상으로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들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들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제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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