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4 21:26 / 기사수정 2011.10.04 21:26
▲추성훈 아내 생각에 한국행 못해, "한국에 돈만 벌러 오는 것 아니다"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한국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일본인 아내를 생각해 쉽게 한국행을 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에 출연한 추성훈은 한국에 돈을 벌러 오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그런 말 맞다. 한국에서 CF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면서도 그러나 "돈을 버는 것만을 생각하고 한국에 오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선 많은 사람들이 악수해달라고 하시는데 일본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또 언젠가는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추성훈은 "한국에 오면 한국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시는걸 보면 진짜 좋다"라며 "예를 들어 부산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악수해달라고 한다. 일본 사람 중엔 그런 사람이 없다. 그런 게 좋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추성훈은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라도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말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냈다.
한편, 추성훈의 아내는 일본에서 유명한 모델 야노시호로 CF, 패션, 잡지, 방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추성훈 아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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