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득녀 소식을 전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홍진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모지를 사용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피의게임3도 웨이브에 공개되고!! 할것도 볼것도 많네요"라며 자신이 출연한 방송을 홍보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일에도 가정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호는 딸을 안고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자고 있는 딸을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3월 10살 연하와 결혼, 두 달 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 기흉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폐에 흉관을 삽입, 수술을 잘 마무리했다는 홍진호는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홍진호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