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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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첫 정규까지 무려 10년…시청각 사로잡겠다는 각오 '컬러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11.15 17: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규현이 다채로운 색을 담은 팔레트처럼 '컬러스' 그 자체의 앨범을 선보인다.  

규현은 오는 27일 솔로 데뷔 첫 정규 앨범 '컬러스(COLOR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Calmness, Maturity, Yourself, Keynote 등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 가운데, 규현은 각 버전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분위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는 단순히 규현의 여러 비주얼을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았다. Cyan, Magenta, Yellow, Key(Black) 등 색의 대표 체계인 CMYK와의 연결성을 가져가는 동시에 해당 키 컬러에 맞는 콘셉트를 선보인 것.



소속사 안테나의 색다른 기획력에 팬들 또한 감탄하며 SNS상에서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 팬들은 "데뷔 20년 차에도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색이 다 합쳐지는 Keynote 버전이 끝판왕인 건가" 등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규현은 앞서 공개된 '컬러스'의 타임라인 콘텐츠로도 신선함을 안겼다. 이미지 형식으로 제작되는 보통의 방식이 아닌, 영상 형식으로 프로모션 일정을 소개한 것. 줄지어 선 컬러풀한 카드가 하나둘씩 튀어 오르며 규현이 선사할 마법 같은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나아가 규현은 컴백 주간 동안 무려 8편의 수록곡 트랙 비디오를 선보인다. '컬러스'는 규현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음악은 물론 앨범 기획과 제작 전반에 엄청난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다.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규현은 확장된 스펙트럼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규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서정적 발라드를 포함해 댄스, 팝, 뮤지컬 넘버와 같은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됐다. 규현 역시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규현은 자작곡 2곡으로 앨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컴백 프로모션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청각적 즐거움까지 아우르는 명반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안테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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