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4 07: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세션으로 활동하다 그만두게 된 사연을 전했다.
신대철은 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80년대에 팀이 와해되고 90년대 초에 거의 혼자가 됐다. 그 당시에는 아무 활동도 더이상 하기 싫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대철은 "시나위 해체후 아무런 외부활동도 하지 않은채 집에서만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생계가 걱정이 됐고, 그 때문에 세션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서 기타 세션을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내가 점차 잘 팔리게 되고 하루에 3군데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며 "밴드활동 할 때보다 돈은 더 많이 벌었다. 그래서 '이게 내 길인가?'라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신대철-김도균-김태원 ⓒ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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