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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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추성훈 아버지, 3주간 집에 안 들어간 이유는?

기사입력 2011.10.04 08:14 / 기사수정 2011.10.04 08: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기자] 추성훈의 아버지가 한국에 깜짝 방문을 하여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

3일 '추성훈 특집편'으로 80분간 방영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추성훈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예고 없이 등장한 아버지의 모습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추성훈. 이날을 위해 추성훈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3주간 집에 안 들어갔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추성훈에게 비밀로 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추성훈은 "그런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냥 맨날 안 들어가시는 거 같은데?"라고 말해 아버지와의 첫대면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추성훈의 아버지는 추성훈의 태클에도 아랏곳하지 않고 카메라를 보며 부인에게 "나왔어"라고 말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보기 좋은 부자지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 추성훈을 때리고 아버지의 입장에서 더 가슴이 아팠다고 전해 추성훈의 가슴을 찡하게 울렸다. 추성훈 또한, 자신이 일본으로 귀화했기 때문에 딸이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름을 한글 이름인 '사랑'이라고 지었다고 말해 아버지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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