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눈부신 ‘골든 아워’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신보 발매를 하루 앞둔 14일 에이티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한 것은 물론, 공식 SNS를 통해 컴백 D-1 포스터까지 게재했다.
영상은 명화가 불타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불속에 있는 성화로 장면이 변환되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선 첫 번째 티저에 이어 두 번째 티저에서 또한 타오르는 불길과 비밀스러운 대저택 등이 담겨 있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신곡 퍼포먼스의 일부가 최초로 공개되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짧은 분량임에도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압도적 스케일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더불어 포스터에서는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에이티즈가 웅장한 대저택 앞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스산한 분위기 속 에이티즈는 마치 레지스탕스 같다. 여기에 표정과 눈빛에서 느껴지는 비장함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긴 에이티즈는 15일 신보 발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컴백을 앞두고 트랙 포스터, 세 가지 앨범 포토, 프리뷰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 신보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컴백 분위기를 제대로 예열한 에이티즈는 신보에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비롯 '딥 다이브(DEEP DIVE)', '씬 1 : 밸류(Scene 1 : Value)',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셀피쉬 왈츠(Selfish Waltz)', '이너프(Enough)'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 속 6곡 중 5곡의 작사 크레딧에 멤버 홍중과 민기가 이름을 올린 앨범인 만큼, 에이티즈만의 아이덴티티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약 6개월 만의 컴백이기에 K팝 팬들의 기대감이 뜨거운 가운데, 세계 음악 시장에서 다시 한번 눈부시게 빛나는 성과를 거둘 에이티즈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15일 오후 2시에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를 발매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