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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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왕따' 재점화 속...함은정 "실제로 보면 '착하다'고"(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11.12 21:4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함은정이 자신의 실물 후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본업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노사연, 중식셰프 정지선, 배우 함은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여리여리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통기타를 들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던 과거 모습을 본 노사연은 "춘천의 아이유"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제가 통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면 그렇게 남자들이 한가득 모였었다"면서 웃었다. 

이어 노사연은 "제가 결혼할 때 쯤 가장 예뻤다. 샤워하고 바디로션을 바르면서 '이 바보 같은 녀석들' 이런 생각을 했다"면서 "그런데 이무송 씨가 쟁취를 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노사연에게 "관리에 들어간 돈만 수 억원이라는데 맞느냐"고 물었고, 노사연은 "그 정도는 과장이다. 근데 피부, 네일, 헤어, 바디 관리를 받는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그런데 성형은 절대 안 한다. 티가 너무 나니까. 보톡스는 맞는다"고 덧붙였고, 탁재훈은 "그럼 그 돈을 환불 받으셔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장난을 쳤다. 

탁재훈은 멈추지 않고 "관리한다고 흐지부지 쓴 돈을 성형에 한방에 쏟아 부었으면 지금 다른 사람이 되어 계셨을거다. 관리에 쓴 돈이 너무 아깝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관리한다고 흐지부지 쓴 돈을 성형에 한방에 쏟아 부었으면 지금 다른 사람이 되어 계셨을거다. 관리에 쓴 돈이 너무 아깝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노사연은 스스로를 '실물 퀸'이라고 했다. 노사연은 "TV보다 실물이 나은 연예인 톱3에 든다. 특히 사우나에서 그렇게 예쁘다. 제가 또 비율이 좋다. 저를 실제로 보시면 '어머어머' 하신다. 그래서 목욕탕을 못가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함은정도 자신의 실물 후기를 전했다. 함은정은 "제가 티아라 때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렸었다. 그랬더니 저를 실제로 보시면 '생각보다 착하네? 생각보다 수더분하게 생겼네?'라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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