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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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윤도현, 너 같은 인재를 놓치고 바라는게 뭔지"

기사입력 2011.10.03 16:04 / 기사수정 2011.10.03 16: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가수 이문세가 윤도현에게 라디오 하차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3일 오후 이문세는 트위터를 통해 윤도현에게 "'두시의 데이트' 막방 경청. 내가 그렇게 너에게 조언 해놓고 난 막상 그렇게 살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웠다. '도대체 네가 바라는 게 뭐야' 첫 곡이 형한테 던진 노래 같기도 했고, 아무튼 그동안 애썼다"라며 "당분간 라디오는 너 같은 인재를 놓치고 바라는게 뭔지~!"라며 덧붙였다.


이에 앞서 MBC는 '두시의 데이트' DJ를 윤도현에서 주병진으로 교체하고, 윤도현에게는 새 프로그램으로 옮길 것을 권유했지만 윤도현 측은 이를 거부하고 '두시의 데이트' 하차를 결정했다. 또한, 윤도현 측은 MBC의 DJ 교체 과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고, MBC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주병진 역시 DJ직을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주영훈이 맡기로 했다.

이문세는 윤도현 '두시의 데이트' 하차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문세형인데 도현아 힘내. 형은 무조건 네 편"이라는 응원멘션을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문세 멋지다”, “든든한 형 모습이 보기 좋다”, “윤도현 씨도 이문세 씨 같은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서 너무 큰 상심을 하진 않을 거다”, “윤도현처럼 살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문세, 윤도현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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