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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범인? 텐 하흐가 범인!…'SON 멘토' 임시감독 체제 4G 무패→맨유, 레스터 3-0 완파 [PL 리뷰]

기사입력 2024.11.11 08:31 / 기사수정 2024.11.11 08:31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진의 범인이었다. 달라진 맨유가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후임 감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이자, 손흥민의 독일 함부르크 시절 멘토로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세계적 스트라이커 출신 뤼트 판 니스텔로이 맨유 임시 감독이 자신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그가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로이 임시 감독은 승리를 챙기면서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기록했다. 맨유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올 시즌 맨유는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리그 기준 9경기 3승 2무 4패로 15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었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기준 역대 최악의 성적을 보이자, 맨유는 결국 텐 하흐를 지난달 경질했고 현재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앉혔다. 판 니스텔로이는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맨유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4승째를 거뒀지만, 일단 순위는 13위(4승 3무 4패·승점 15·골득실 0·득점 12)다. 12위 본머스(득점 15)와 골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3위 첼시가 승점 19에 불과하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선 다시 최상위권까지 뛰어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디오구 달롯, 마타이스 더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수비를 구축했다. 3선은 카세미루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지켰고 2선은 아마드 디알로, 브루누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퍼드, 최전방은 라스무스 회이룬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원정팀 레스터는 4-5-1 전형으로 맞섰다. 매즈 헤르만센 골키퍼를 비롯해 제임스 저스틴, 우트 파스, 야닉 베스테르고르,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부바카리 수마레, 윌프레드 은디디, 해리 윙크스가 지켰고 측면에 압둘 파타우, 파쿤도 부오나노테가 나섰다. 최전방에는 조던 아예우가 출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인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인업
레스터 시티 라인업
레스터 시티 라인업


레스터는 히카르두 페레이라, 제이미 바디가 부상으로 아예 명단에서 빠져 수비적인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맨유가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17분 페르난데스가 박스 밖에서 아마드와 연계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스터는 전반 2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은디디가 헤더로 첫 슈팅을 시도했지만, 약하게 향하면서 오나나의 품에 안겼다. 3분 뒤엔 윙크스의 로빙 패스로 은디디가 뒷공간 침투에 성공하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오나나가 막았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전반 37분 맨유가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아마드의 얼리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다시 쇄도해 헤더로 연결했다. 이것이 크리스티안센에게 굴절되면서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 추가시간 47분엔 아마드가 역습 상황에서 박스 중앙으로 전진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헤르만센이 역동작 상황에서 발로 막아냈다. 

전반은 맨유의 2-0 리드로 끝났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맨유는 후반 11분 달롯, 래시포드가 빠지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조니 에반스가 들어갔다. 

레스터는 후반 23분 아예우가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오나나가 몸을 던져 쳐냈다. 수비 2명을 등지고 있었지만, 아예우는 돌아서면서 터닝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33분 카세미루 대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투입됐다. 후반 36분 맨유 공격 과정에서 페르난데스가 에릭센의 패스를 받고 전진했고 가르나초에게 내줬다. 가르나초는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는 원더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차분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맨유는 리그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브렌트퍼드전 2-1 승리 후 약 3주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 레스터를 상대로는 지난달 31일 카라바오컵 4라운드 5-2 대승 이후 곧바로 승리했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뤼트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맹활약 속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 부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판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자신이 맡았던 4경기에서 무패(3승 1무) 행진을 달리며 맨유의 레전드이자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다했다.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맨유, 레스터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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