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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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임원희, '찌질 캐릭터' 완벽 소화 "역시 배우구나"

기사입력 2011.10.03 00: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임원희가 '찌질한 형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2일 방송된 KBS 'KBS 드라마 스페셜-필살기'에서 임원희는 가족을 필리핀으로 보낸 기러기 아빠 종만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종만은 강력반 형사지만 싸움을 너무나 못해 중학생과 싸우다가 정직을 당하는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는 인물이다.

이에 임원희는 필살기를 연마하고자 같은 집에 살게 된 프로레슬링 체육관 관장 병덕(정만식)으로부터 프로레슬링을 배우는 종만이라는 역활을 잘 표현했다.


임원희는 얼굴 표정은 물론, 허세를 부리는 모습, 레슬링을 배우다가 너무 힘들자 환불을 해달라고 떼쓰는 모습 등 다양한 느낌의 연기를 전부 잘 소화해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은 "임원희는 배우구나", "드라마 스페셜에서 임원희를 보다니 대박", "중학생한테 당하는 찌질한 역인데 왜 이렇게 멋있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원희 ⓒ KBS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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