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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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레전드' 아오이 소라, 난소낭종 투병 고백…"고통스러웠다"

기사입력 2024.11.09 18:00 / 기사수정 2024.11.09 18:0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일본 AV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가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7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아오이 소라가 지난 6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난소낭종 제거 수술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아오이 소라는 "어제 입원해 오늘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며,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데 올해 자궁 경부암 검진에서 낭종이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질 초음파 검사에서 난소낭종이 48mm까지 커진 것을 발견했다"라며, "난소낭종은 10년 전부터 있었는데 갑자기 빠르게 커져 내심 두려웠다"라고 털어놓았다.

덧붙여 "난소염전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가 응급수술을 받은 지인의 경험담을 들었다"라며 수술을 마음 먹은 계기를 밝혔다.

이후 수술을 마친 그녀는 "자는 동안 수술은 끝났지만 깨어났을 때가 가장 고통스러웠다"라며, "43년 동안 살면서 느낀 가장 큰 고통"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2003년 데뷔 후 다수의 성인물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아오이 소라는 국내에도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은퇴를 선언했고, 그로부터 8년 후에는 DJ NON과 결혼해 19년 5월에는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아오이 소라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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