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03 04:50 / 기사수정 2007.07.03 04:50
"프로 축구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예의-긍정적인 사고-절제된 생활 등 자기관리가 꾸준해야 합니다"
후기리그를 대비해 하계 훈련에 돌입한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선수로서 갖춰야 할 방법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문학컨벤션센터 리베로홀에서 K리그 후반기에 대비해 스포츠심리상담사 윤혜선(36)씨를 초청, '프로축구선수의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인하대학교 및 성신여대, 서울여대 등에서 '스포츠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는 윤씨는 "선수들이 평소 생활과 훈련 및 경기 상황에서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스스로 조절해야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프로 선수들은 평소 심리훈련을 통해 결정적 상황에 적절한 심리 조절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윤씨는 인천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자신감과 집중력을 높이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조절, 부상 예방 등을 통한 몸 관리 △경기장에서 예의와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대인관계관리 △긍정적인 사고와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한 정신관리 △경기 및 훈련에 대한 반성 등을 통한 훈련관리 △술-담배 자제 등 절제되고 규칙적인 생활에 의한 생활 관리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사진=윤혜선씨가 2일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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